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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겪은 B마트 여자 알바후기 - 비마트 한달 차 후기 (월급 받았다!) B마트의 월급은 매달 10일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고로 오늘 첫 아르바이트비를 정산받았다~~ 짝짝짝! 한 달 동안 그만두지 않고 버틴 나 자신 칭찬해 :D 요즘 B마트 근무는 연장의 연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고부터 주문수가 늘어나더니 지금도 센터는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데 아무래도 그만큼의 인원 충원이 되지 않는 모양이다. 그러다 보니 기존 근무자들이 기본 1시간부터 2,3 시간까지 연장근무를 하는 추세 ㅠㅠ 그래도 요즘 면접도 많이 보러 오고 매일 새로운 아르바이트생들이 들어오니 좀 상황이 좋아지기를 바라본다. 신규 알바 분들 얘기가 나온 김에 하자면, 내 블로그를 보러 오시는 많은 분들이 B마트 관련 후기를 보러 오는 점, 그리고 매일 진행되는 알바 면접을 보면 아마도 많은 분들이 B마트.. 더보기
직접 겪어 본 B마트 여자 알바 후기 - 2주차 후기 B마트 알바를 시작한지 2주가 지났다. 시간 빠르다 ㅎㅎ 그동안은 오픈시간으로 쭉 출근을 해서 2-3일 새벽에 일어나서 일하고 하루쉬고 이런 패턴으로 일하다 보니까 시간이 훅 지나갔다. 앞으로는 좀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 할듯 ㅠㅠ 정신 안차리고 지내면 이렇게 시간이 훅 가버리곤 한다. 그래서 2주 동안의 B마트 알바 후기를 공유해보자. 기준표는 지난 포스팅 내용과 같고 돈부분만 뺐다 이건 첫달 알바비를 받아보고 1달차 후기를 쓰면서 공유하는걸로 ~ 1. 업무체계 - 2주동안 일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B마트 시스템이 한창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라는 거다. 그러다보니 체계화된 부분이 부족하고 디테일한 업무의 기준들이 이제 자리를 잡아가는 중으로 보인다는 것. 좋다고 말하면 .. 더보기
직접 겪어 본 B마트 알바 후기 - 첫 출근 여러 가지로 돈 벌 방법을 찾아보면서 이것저것 해보고는 있는데, 아직 매달 일정 수준의 수익이 나기는 어려운 상황. 그렇게 단순노동 + 사람을 안 만나도 된다 (고객)의 매력을 느끼고 동네 가까운 B마트에 알바를 시작했다. 오늘이 그 첫 날! 첫날부터 8시간 꼬박 채워서 일했고 (특별히 숙련을 요하는 업무가 아니기에 업무 투입이 빠름) 몇 가지 내가 해보기 전에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돈 Money 돈★★★☆☆ - 제일 중요한 부분. 우선 알바 구직 사이트에 잘 설명되어 있지만 주 5일 8시간 풀 근무다. 스케줄 제라 오픈 미들 마감 근무를 로테이션으로 돌게 된다고 한다. 시급은 최저시급이지만 주휴수당, 야간근무수당 정확하게 챙겨준다 했고 마감 조는 자정이 넘어서 끝나기 때문에 근무지와 .. 더보기
웰메이드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 2 를 기다리며 (줄거리, 등장인물) 몇 년 전 재미있게 봤던 명품 드라마 비밀의 숲이 시즌 2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후속으로 돌아온다는 아주 기쁜 소식! 나 같은 경우에는 방영시기에 본방을 챙겨가며 본 경우는 아니었고, 어느 주말 뭐 볼만한 게 있나 TV 다시 보기 채널을 돌려보다 당시 무료 드라마로 공개되어 있던 비밀의 숲 시즌 1을 본 것이었다. 그 날 하루 종일 티브이 앞에 붙어서 드라마 정주행을 했던 기억이 있다. 흥미로운 스토리라인과 배우들의 숨 막히는 연기력의 명품 드라마가 시즌 2로 돌아온다니 이번에는 무조건 본방사수 예정! 그럼 비밀의 숲 시즌 2를 맞이하기 전 시즌 1의 등장인물과 스토리 라인을 되짚어보며 흐릿했던 기억을 선명하게 만들어보도록 하자 비밀의 숲.. 더보기
직장인 투잡으로 파이프라인 만들기 직장이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것 같은 지금 돈이 되는 파이프라인을 찾고자 여러가지 방법을 검색해 봤다 그중에서 요즘 많이들 하는 것 중에 나도 해볼까 싶었던 몇가지를 간단하게 소개해보고자 한다. 1. 수익형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제일 많이들 하시는 것 같은데, 두 채널에 수익이 나는 구조는 다른듯 보였다. 나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네이버는 블로그를 홍보의 수단으로 활용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것 같고, 티스토리는 블로스 자체에 광고를 표시할 수 있는 모양이다.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을 것 같고, 본인은 티스토리를 한번 운용해보기로 결정! 2. 쿠팡 파트너스 직장인 부업으로 검색했을 때 최근에 굉장히 많이 나오는 정보 중 하나. 쿠팡에 파트너스로 가입을하고 .. 더보기
3번째 직업 - 중동 외항사 승무원 면접기 3 부다페스트 - 트램 며칠 뒤에 예정되어 있던 자그레브 카타르 오픈데이에 참가하기 위해 서둘러 유럽으로 넘어왔는데, 도착하고 이튿날 면접이 취소됐다. 저렴한 호스텔에 6인실 여자 도미토리를 예약하고 며칠간은 부다페스트 머물고 있었는데, 일주일쯤 지나고 부다페스트에서 에미레이트 오픈데이가 열렸다. 나에게 그동안에 승무원 면접은 10초 만에 탈락한 마카오 오픈데이가 유일했기에 경험이나 쌓는 셈 치자 하고 EK 부다페스트 그리고 EK 크라크푸 오픈데이에 참석을 했다. EK는 따로 면접 준비를 하진 않았는데 1차 CV Drop을 통과하면 그룹 디스커션을 한다는 내용 정도는 알고 간 터였다. 부다페스트에서는 1차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크라크푸 오픈데이에선 2차 그룹 디스커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더보기
클래스 101 후기 - 나의 4번 째 직업은..? 직장은 있는데 일시적으로 직업이 없는 본인은 직장인인가요 백수인가요? 새해가 되면서 세웠던 희망찼던 새해 소망들은 어디 가고, 그저 하루의 안녕과 주변의 건강, 직장의 존속을 바라는 것이 전부가 되어버린 요즘이다. 한국에 돌아와서 한달 차에는 그저 끝날 것 같지 않던 격리 (해외 2회 +한국 1회)의 해제와 고국에 돌아왔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했고, 둘째 달에는 못봤던 한국 TV 프로그램을 열심히 챙겨보며 수박씨도 심어보고, 이사 온 동네에 적응하며 그렇게 조금 느긋한 하루들을 보냈던 것 같다. (그리고 사실 이때쯤엔 다음 달이면 다시 직장에 돌아갈 수 있을 거라는 어이없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놈의 코로나는 심줄이 질긴 놈이라 세달 째가 되어서도 돌아가야 할 곳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큰일.. 더보기
3번째 직업 - 중동 외항사 승무원 면접기 2 마카오로 떠나는 비행기는 자정이 가까운 출발이었다. 아직도 그날을 생각하면 어렴풋하게 그날 공항으로 가면서 들었던 생경한 감정들이 떠오른다. 혹시라도 사주를 본다면 필히 역마가 있다 할 거라는 주변의 말을 들을 만큼 그동안도 바지런하게 공항을 드나들곤 했는데 그날의 그것은 이 전에는 없던 것이었다. 될지도 모르는 구직을 하러 비행기를 타다니, 역시 아무나 경험해봄 직할 일은 아닐 테니까. 자정에 가까운 비행기를 타게 된 건 순전 내 선택이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한 달짜리 면접 일정의 경비를 아껴보자는 마음과 나름 체력에 자신이 있다는 자만이 합쳐져 면접 당일 아침에 도착하는 비행 편을 예약한 것이었다. 만약에 다시 가도 그렇게 예약을 하겠냐고 물어본다면? 아니오. 절대 아니. 마카오 공항에 도착하면 .. 더보기